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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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지하세대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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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지하세대 전수조사 실시

복지사각지대 70가구 발굴

안산시 월피동(동장 양영철)은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조서영 에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말까지 숨은 이웃 찾기사업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관내 지하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오래된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이 많은 월피동 지역적 특성에 따라 복지사각지대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실시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선적으로 올해 첫 전수조사 대상을 지하세대로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70가구를 발굴했다.

 
발굴된 대상자 중 54가구는 현재 동 주민센터에서 2차 상담을 통해 정부지원 및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인지 확인 중이며, 주거환경개선 및 방역 등이 필요한 16가구는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분과에서 서비스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서영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으면서도 제도를 알지 못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자원을 연계하는 등 주민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 안산지역의 복지 메카로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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