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기상청 제공
남동구, 22일 을지연습 실제훈련 전개로 을지훈련에 만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남동구, 22일 을지연습 실제훈련 전개로 을지훈련에 만전


<훈련상황 메시지는 ‘2017년 8월 22일 14시00분경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에서 테러범 3명에 의한 폭탄테러 시도 상황으로 지하철 이용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테러 진압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주민대피 및 테러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폭발물 제거 등을 훈련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훈련상황 메시지는 ‘2017년 8월 22일 14시00분경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에서 테러범 3명에 의한 폭탄테러 시도 상황으로 지하철 이용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테러 진압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주민대피 및 테러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폭발물 제거 등을 훈련했다.

단계별로는 상황보고, 테러의심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테러범 수색 개시 및 주민대피유도, 테러범 진압 및 화재발생, 잔여폭발물 제거, 재난본부 및 응급의료서 설치, 평가 및 환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군부대 관련 차량 3대 및 경찰관련 차량 3대,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 보건소 등 유관기관 차량 3대, 비상대피 교육물 100개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 및 전쟁도발 대응능력을 한단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비상 시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을지연습도 충실히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을지훈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21일 남동구 을지연습장에서 기획예산실장, 안전총괄실장 등 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전시주요 현안과제 자체토의’를 실시했다.

‘남동정수사업소 독극물 및 폭탄 테러’를 상정해 구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처리업무 및 방향 및 추진계획 등을 토의했으며,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종합해 정책․법령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