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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인천검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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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인천검찰이 되겠습니다

밀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옷 나눔 및 사랑봉사단 활동 전개

인천지방검찰청(검사장 이금로)은 소외된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사랑의 옷 나누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2017. 4. 중순부터 약 20일간 검사장을 비롯한 全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의류 765점(24상자)을 2017.5.10. 밀알무료급식소(대표 손광석 주안밀알교회 목사) 이용자들에게 전달하였고, 같은 날 검사장 등 직원들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의 작은 나눔을 통해 인천사랑을 실천하였다.


<지난 10일 인천지검(검사장 이금로)은 사랑의 옷 모으기 의류를 밀알무료급식소 운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지방검찰청> 

인천지검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밀알무료급식소 운영자로부터 “옷이 부족하여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급식소 이용자들에게 철에 맞는 옷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17.4.17.∼5.8. ‘사랑의 옷 모으기’를 진행하였다.

검사장을 비롯한 全 직원들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작은 사랑을 나누고자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의류 765점(대형 상자 24개분)을 기부하였고, 5.10.밀알무료급식소에 의류를 전달하는 ‘사랑의 옷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격려금도 전달하였으며 검사장 등 직원들이 급식 봉사활동을 하였다.


<지난 10일 인천지검 이금로 검사장이 직원들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지방검찰청>

앞으로도 인천지검은 작은 정성으로 인해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연 2회(봄, 가을) ‘사랑의 옷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지검은 이번 옷 나눔 행사 이전에도 2007년5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1회 5~7명의 직원들이 밀알무료급식소에 나가 노숙자 및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설거지, 화장실 청소, 배식, 잔반처리 등의 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해왔다. 

또한 매달 3,000~10,000원의 원천징수에 동의한 직원들로부터 재원을 마련하여 인천 관내의 범죄피해자, 지체장애인,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등 환경이 열악한 가옥에 거주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자력으로는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이웃을 대상으로 2009년 6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23회에 걸쳐 도배, 장판교체, 인테리어 등의 집수리를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직접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는 ‘1부서 1사랑’ 활동,  설‧추석 명절에 격려금과 쌀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등의 경제적인 후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천지검의 사랑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그 자녀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 주기도 하였다. 2011년11월8일 밀알무료급식소에 나가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검사장을 보고 감명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해 검사장과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 도시계획을 통하여 저개발 국가를 돕겠다.’고 결심한 무료급식 이용자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 유명 대학의 도시공학과에 입학을 하게 된 훈훈한 사례도 있다.

인천지검은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사랑이 전달되는 가정과 이웃들에게 새로운 꿈과 소망을 주고, 훗날 더 큰 열매를 맺기를 바라며,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며 인천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인천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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