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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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4동, 홀몸어르신 사랑의 제빵 나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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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간석4동, 홀몸어르신 사랑의 제빵 나눔 사업


<인천 남동구 간석4동은 지난 10일 직접 만든 빵과 우유 100세트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 황주헌)은 지난 10일 사랑의 무료제빵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동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직접 만든 빵과 우유 100세트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5월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장석현 남동구청장과 동 주민자치위원 7명이 제빵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석천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제빵나눔 사업 첫 시작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한 회원은 “빵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제 자신이 더 풍요로워지고 서로가 행복해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자원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주헌 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사랑의 제빵 나눔사업을 통해 지속적 나눔과 봉사,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제빵 나눔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며 안전 및 근황을 확인하는 자원봉사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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