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웨이하이관 류웅썽 대표, 가운데 코리안몰 안진호 대표, 오른쪽 한성로지스틱(주) 장우인 대표/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28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층 위치한 웨이하이관에서 ‘코리안몰(대표 안진호)’의 본격적인 중국진출과 중국 상품의 국내 판매를 협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협약은 코리안몰, 웨이하이관, 한성로지스틱 3사 간의 업무협약으로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글로벌 사이트인 코리안몰을 통해 국내 또는 세계 여러 나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물류전문 기업 ‘한성로지스틱(대표 장우인)’과 함께 3자가 협력하여 한중 크로스보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본 협약으로 ‘코리안몰’에 입점 된 우수한 한국 상품을 웨이하이시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알리바바1688, 찡둥닷컴, 쑤닝,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연동시켜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웨이하이관’을 통하여 중국의 많은 상품을 공급받아 ‘코리안몰’의 한국어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웨이하이관’ 류융썽 대표는 “이번 협약은 최근 어렵게 전개되고 있는 중한 관계를 민간 협력을 통해 개선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였으며, 코리안몰이 중국에 진출하는데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코리안몰’을 운영하는 ‘얀트리’의 안진호 대표는  “한국 상품을 중국에서 판매하는 것외에도 중국의 경쟁력 있는 많은 상품이 한국에서도 잘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 간의 물류를 담당할 “한성로지스틱” 장우인 대표는 “한성로지스틱”이 그동안 갖춰온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원활하고 성공적인 교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웨이하이관은 2015년부터 중국 ‘웨이하이시’가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국에 유통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