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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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곳곳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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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곳곳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이어져


<인천 남구 숭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사래 마을지킴이 통두레 모임은 지난 12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초복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기력을 보충하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 남구 숭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사래 마을지킴이 통두레 모임은 지난 12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인삼 등 갖은 약재를 담은 삼계탕을 준비, 상우 경로당 등 3곳에 식사를 대접했다.

전영범 숭의2동장은 “앞으로도 노인을 공경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1일 용현1·4동 독정골 바라지 통두레는 홀몸 어르신 16세대에 삼계탕과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독정골 바라지는 매월 2차례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에 어려움이 많은 홀몸 어르신에게 봉사자들이 준비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연희 독정골 한사랑회 회장은 “진심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정골 바라지 통두레 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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