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기상청 제공
동구 화음(花音)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동구 화음(花音)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꽃과 음악으로 북광장을 가득 메운 2일 간의 가을 축제 한마당


<지난7일 8일 가을향기 음악회 동구평생학습축제 제11회 동구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해 인천 전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애인(愛仁) 페스티벌에 발맞춰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도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7~8일 2일 간 가을 향기 음악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제11회 동구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과 음악이 함께 있는 주제에 맞게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이 다양한 꽃 조형물과 화단 토피어리 등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밤하늘을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7일 저녁 축제의 시작인 가을 향기 음악회에는 태진아 박현빈 황인선 이규석 등 유명가수들과 VX 배드키즈 등 K-POP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제1회 동구 평생학습축제가 열렸다.

 배움 그 즐거움의 시작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축제는 인하대 응원단 및 전자현악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5가지 테마(놀이 배움 자연 미래 휴식)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클레이 오르골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가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았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드론과 가상현실체험 부스에도 구름인파가 몰렸다.

 
 오후부터는 청소년 동아리 재능 뽐내기 한마당이 개최돼 청소년들이 치어댄스 방송댄스 비트박스 등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8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1회 동구문화예술제가 펼쳐졌다.
 
 어울림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동구예총 연예분과와 국악분과 회원들이 황두계놀이 난타 민요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연계해 송림아뜨렛길에서는 동구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원들의 서예 회화 공예 사진 문학 작품들이 전시돼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2일 간 가을 축제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동구에 다녀갔다며 앞으로도 화도진축제와 더불어 동인천역 북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