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2동 통장자율회 정담은 독거노인 생신상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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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2동 통장자율회 정담은 독거노인 생신상차리기

유승희 기자
등록 2016.10.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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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6일 부평구 갈산2동 통장자율회는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담은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갈산2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6일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담은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월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명을 선정,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 미역국 등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을 갖고 찾아가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등 독거노인 분들께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일을 맞은 이광규 어르신은 “얼마 만에 받아 보는 생일상인지 모르겠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갈산2동 통장협의회 나승현 회장은 “정담은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행사는 ‘이웃과 함께 걷는 동행’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4년 동안 모두 150여명이 참여 했다.

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께 정성껏 만든 생신상 뿐만 아니라 이웃이 함께 한다는 느낌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는 것에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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