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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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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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추진

산림녹지과-남원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추진

 

남원시가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2년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와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45일 동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취약지역 계도·단속을 통하여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화헬기 1대를 10월 17일부터 배치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120명을 선발하고 산불진화차, 기계화장비 등 산불진화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로 대형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소각산불, 담뱃불 등 입산자 부주의가 대부분인 경우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산불예방 수칙으로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소각,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등을 당부했다.

남원시장은 “현재 우리 지역이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올해도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산불방지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한 만큼 산림 주변에서 소각활동을 지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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