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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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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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사1동 평생학습분야, 사2동은 주민자치분야에서 각각 우수상 수상


<지난달2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안산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는(시장 제종길) 지난 10월 2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모해서 전국에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함께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부산에서 공동 개최됐다.

 올해 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전국 340개 읍·면·동이 공모에 참가해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64개 읍·면·동이 선정되어 박람회에서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했고, 이 중 안산시는 사1동과 사2동이 각각 평생학습분야와 주민자치분야에 공모해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민자치분야에 출전한 사2동은 준공업단지 주택 주거환경개선과 감골 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 등으로 2015년 장려상 수상을 넘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1동은 주 5일제 수업실시에 따라 토요교실을 발굴, 마을어른이 선생님이 되어 어린이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박람회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 첫 날 박람회장을 찾은 양진철 부시장과 안산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등 주민자치 관계자는 참가 동 부스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응원하고 타 시·군 우수사례를 돌아봤다.  

 안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산시가 주민자치 연수와 아카데미,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많은 동이 박람회에 나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박람회의 대상은 지역 주민이 직접 문화·관광체험 투어프로그램 개발로 관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이 차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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