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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5일 부탄왕립인사위원회 위원장 카르마 치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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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25일 부탄왕립인사위원회 위원장 카르마 치팀 강연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5일 오후 3시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부탄국민총행복위원회(GNHC) 장관을 지낸 카르마 치팀 부탄왕립인사위원장을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은 ‘조화로운 삶에서 찾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로 알려진 부탄의 국민행복지수(GNH) 도입과 국민행복 정책 실행과정에 대한 노하우, 성공과 시행착오 사례를 통해 행복실감도시 부평을 이루기 위한 정책 개발과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마련했다. 
 
 부탄은 GDP(국민총생산)가 아니라 GNH(국민총행복)를 국정철학으로 운영, 국민행복지수 1등이 된 나라로 초청 강사인 카르마 치팀 위원장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총행복위원회 장관을 지내며 부탄의 국민총행복 증진 사업을 추진한 인물이다. 
 
 부평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부탄을 방문한 부평정책연수팀과의 만남에서 공직자 상호 교류와 초청 강연키로 했던 인연으로 이번 강연이 이루어지게 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평등과 사회적 신뢰, 그리고 실천”이라며 “부탄의 사례를 통해 부평구가 행복을 실감하는 지속가능발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정책 방안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이번 강연을 계기 삼아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행정에 도입한 선도 자치구로서 모든 구민이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지원과 구민행복수준에 대한 평가 및 진단을 통해 구민 행복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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