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기상청 제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보건복지인 금융 교육 본격 시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보건복지인 금융 교육 본격 시작



<지난 3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취약계층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사진제공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보건복지인 금융 교육 본격으로 시작하였다.

지난 3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과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이 31일(금)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서민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 개발 홍보, 지역교육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서민금융진흥원과 보건복지 교육·훈련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금융제도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을 약속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아동자립, 자활,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 사회복지분야 종사자가 차상위계층, 복지수급자들에게 지원할 때 채무조정, 금융자산관리, 노후관리 등 금융복지제도 연계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보건복지종사자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 소비진단, 신용카드 활용법, 창업지원 컨설팅 등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전국 34개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공동 활용을 통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이 서민금융 서비스까지 상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종사자들에게 ‘알기쉬운 복지제도(가칭)’ 교육을 제공, 금융상담시 복지상담 진행도 가능하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영현 원장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이 복지를 넘어선 생활 전반의 지원을 담당해야 하는 역할로 확대되고 있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기존 복지분야 외에 취약계층의 자산관리, 재무설계 등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분야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53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