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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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여성친화 서포터즈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역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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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여성친화 서포터즈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역 견학

 
<지난22일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지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의 행궁동마을 견학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지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의 여성문화 공간 및 행궁동 마을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성평등 관점에서 각종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평구 여성친화 서포터즈와 여성센터 주부SNS 서포터즈, 여성친화적 마을 만들기 사업인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대상지 주민 등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여성문화공간-휴’에서 관계자에게 설립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팔달구 행궁동 마을의 벽화 및 빗물 저금통 등을 둘러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휴공간 안의 여러 시설을 보니, 여성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정책 제안이나 모니터링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500보 사업지 주민은 “행궁동 마을을 직접 가서 보니 주민 간 소통과 참여가 있는 공동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고 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직접 보는 것이 말로 듣는 것보다 생생한 경험이므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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