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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능일 저녁 청소년 보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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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 수능일 저녁 청소년 보호 활동 펼쳐

민관 합동 캠페인·야간지도점검 및 연합아웃리치 활동 실시

 
<지난17일 안산시는 수능일 야간에 민관합동캠페인및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수능일인 11월 17 야간에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흡연․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민관합동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앙역주변 상가일대에서 실시했으며,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수련관 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조별로 구분하여 유흥주점, 모텔, 피시방, 게임방, 노래방 등을 일일이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 당부와 위반 시 처분기준을 안내하면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 지도·점검했다.

 
 또한, 안산시 청소년여자쉼터 한신(소장 이선희)에서는 오후 6시부터 중앙동 거리 일원에서 2016년 수능일 연합아웃리치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을 실시하여 가출 및 거리배회 청소년들에 대한 구호 및 계도활동에 앞장섰다.

 
 안산시와 단원경찰서, 청소년 남자쉼터 징검다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탁틴내일 유해환경감시단, 경기도성문화센터, 들꽃피는학교 등 관내 청소년관련 단체와 기관이 연합으로 고3 추억사진 남기기, 수험생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캠페인, 걱정인형 만들기, 성매매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200여명의 청소년·시민 등이 동참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사회단체, 시민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강화,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성화 등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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