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실시

지역뉴스

계양구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실시

안병욱 기자
등록 2016.11.21 21:22
조회수 503

<지난18일 인천 계양구는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우우예방과 자살예방의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8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계양구 정신건강 증진센터장 차지현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해 ‘우울예방과 자살예방’ 이라는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 되었고,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너무 꼼꼼하고 부담을 많이 갖는 성격, 잔걱정이 많고, 남의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경우 뇌의 피로가 누적되어 우울증이 발생하고 이런 증상을 해소하려면 가족이나 친구와 고민을 이야기 하며 공감하고, 환기하는 등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과, 상대방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은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아울러, 차지현 정신과 전문의는 우울증이 오래되어 지살로 이어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위 사람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충분한 영양· 수분 섭취 그리고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소양교육 후, 사회복무요원 담당자가 복무교육을 실시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단정한 사회복무요원 이미지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근무복 착용을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도 성실복무를 당부했다.

안병욱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계양구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