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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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날 기념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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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세계 어린이날 기념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함께해요


<지난18일 인천 서구근 세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권리 옹호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세계 어린이의 날(11. 20)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청일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인천서부지부(지부장 김대용)와 공동으로 ‘아동권리 옹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 서구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11월 20일 세계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아동과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 자체적으로 ‘아동권리주간(11. 14 ~ 11. 27)’을 지정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 워크숍(11. 21), 아동권리 홍보․전시 등을 추진하며, 특히,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총 5,029)명에게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옐로카드를 배부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지 2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지역 사회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권리옹호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아동권리보호기관인 굿네이버스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동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고 적극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우리 아이에게 안부를 물어 주세요”란 테마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또한, 청일초등학교 주요 통학로 주변으로 아동권리 주요내용이 담긴 홍보 판넬을 함께 전시하여 어린이가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 보호를 위하여 지정된 세계 어린이의 날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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