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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위 수탁 협약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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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위 수탁 협약 가져

안산시와 복음자리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해

 
<안산시는 지난 10일 5천 600명 이주주민을  위해 지원 센타와 협약 채결했다 ,/ 사진제공 = 경기더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대표이사 신명자)는 지난 10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는 1990년대 이후 안산스마트허브를 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현재 8만3천여 외국인과 5천600여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어 전국최초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를 2014년 개소하여 하드웨어 기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하여 안녕공동체 학교 운영, 성장기청소년들의 진로진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꿈다리 상담실을 개설 맞춤형 상담을 통한 검정고시반 개설 운영.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공교육 이탈에 의한 탈선 예방을 위하여 위탁형 대안학교인 꿈빛학교를 유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는 중흥의 발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심리ㆍ정서 안정화 프로그램, 학업지원 프로그램, 자립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 변화에 발맞추어 다문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굴 전문 인재양성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2017년부터는 명칭을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에서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강은이 센터장은 “새로 시작되는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운영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문성 강화, 유사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옹호활동 확대, 중도입국 청소년 진로 및 취업지원 역량강화, 이주배경 청소년 가정에 적합한 사례관리실천’이라는 4가지 전략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른 센터의 명칭변경 및 역할 변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 및 한국출생 다문화가정 자녀 등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변화에 부응하고, 이주배경청소년들의 발달주기에 따른 전문 진로프로그램 등의 욕구증가와 맞물려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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