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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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어린이집 등 만수3동 주민을 위한 훈훈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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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구청 어린이집 등 만수3동 주민을 위한 훈훈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지난19일 인천 남동구 만수3동은 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이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백미를 기탁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3동>

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 이개일)은 19일 남동구청 어린이집(원장 조연화) 원아 20여명이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지난 연말 남동구청 어린이집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밑반찬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백미 10kg 28포를 구입하여 만수3동 경로당 6곳에 전달해 온 것이다.

또한 동은 간석3동 소재 인광교회(담임목사 이정배)로부터 설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100포와 청지회태권도장(관장 김인직)으로부터 원생들과 부모들이 마련한 라면 540개를 기탁받는 등 지역주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개일 동장은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 쓰는 지역사회의 기관이 있어 주민들이 보다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만수3동 지역은 저소득 독거노인 밀집지역으로, 고령과 빈곤에 노출된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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