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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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17년 학교급식에 63억3천7백만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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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서구 2017년 학교급식에 63억3천7백만원 지원키로


<지난 24일 인천서구는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으로 5억4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올해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으로 146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5억4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2017년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은 학교 등에서 인천지역 친환경 쌀을 비롯한 2등급 이상 한우와 무항생제 계란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작년에 비해 신청기관이 107개에서 146개로 증가하여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서구는 올해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실시에 따라 21억1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고,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36억9천1백만원,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지원사업 5억4천5백만원을 편성하여 2017년도 학교급식에 총 63억3천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급식 및 무상급식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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