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기상청 제공
5월 연휴 대비 해외여행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5월 연휴 대비 해외여행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확인으로 감염병 예방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5월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유입 감염병에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설사감염병, 모기매개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있으며 그 중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총 71명 발생하여 23명이 사망했고, AI(H7N9) 인체감염사례는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중국 내 총 595명이 발생했다.

 
해외여행 시 주의할 사항은 여행 전에 여행국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미리 확인  필요한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기타 구급약 및 장비 등을 체크하고 필요시 의사와 상의 예방접종이 요구될 경우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의사와 반드시 상의 등 주의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여행지에서는 반드시 끓인 물 또는 생수 등을 섭취하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며, 긴팔 옷과 모기기피제 등을 준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여행 후 발열이나 설사, 구토, 호흡기증상 등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증가와 더불어 해외유입 감염병의 종류와 발생자가 증가하고 있어 여행 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행 시 여행지 위험 감염병 정보와 주의사항 확인은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travelinfo.cdc.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38) 또는  단원보건소(☎481-3475)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