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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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중구청장 AI 차단에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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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중구청장 AI 차단에 총력 지시


<지난26일 김홍섭 중구청장은 관내 AI거점 소독소를 방문하여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를 격려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중구청>

김홍섭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관내 AI 거점 소독소를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AI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전라남도에서 발생된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인근지역인 경기도 김포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2016년 12월 16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본부장:구청장)하고, 거점 소독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여 관내의 가금류 사육농가의 축산차량 이동에 따른 AI 유입을 차단을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사료공장 6개소와 사료운반차량 100여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출발지와 도착지의 거점 소독소에서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축산관계시설에 출입이 가능하다.

 
영종, 용유지역에서는 44개 농가에서 1만 3천여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농가 소독방역 지원을 위한 소독약, 생석회를 공급하는 등 거점 소독소 운영과 함께 AI 유입차단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를 위해 중구청 전 공무원들이 거점 소독소 근무 지원에 나서며, 소독소의 24시간 운영으로 AI의 관내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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