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 사랑의 전동스쿠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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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 사랑의 전동스쿠터 지원

지역 어르신 2명에게 전동스쿠터 2대 3,600천원 상당 후원

고만석 기자
등록 2017.04.26 18:59
조회수 24

<안산시 상록구 구청장은 지난25일 지역어르신 2명게 전동스쿠터 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25일 경안회장에서 이동권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어르신 2명에게 ‘사랑의 전동스쿠터’ 2대3,600천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경안은 1983년 3월에 설립하여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하는 업체로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기부 및 쌀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안회장은 “비록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움직이기 힘들었던 어르신에게 불편함이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록구 어르신을 위해 경안에서 보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분의 바깥활동에 많은 도움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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