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기상청 제공
상록구‘과적차량’불시 단속 실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상록구‘과적차량’불시 단속 실시

성포동 3단지 재건축 현장 부근과 본오동 한국통신안산전화국 앞에서

<지난 4일 상록구는 과적차량 불시단속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상록구(구청장 이성운)는 도로파손과 대형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과적차량에 대해 지난 3월 4일 화물차량 이동량이 많은 성포동 3단지 재건축 현장 부근과 본오동 한국통신안산전화국 앞 삼거리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총중량 40톤 자동차의 축하 중 총 10톤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이번 단속에서는 과적이 의심되는 차량 10대를 점검 한 결과 제한규정을 초과하는 차량은 적발되지 않았다.

 상록구는 최근 안산시 재건축 아파트 공사와 관련하여 잦은 덤프트럭 토사 반출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 안전에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과적차량 주요 이동 지점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준승 상록구 건설행정과장은 과적단속을 통한 처벌도 필요하지만 과적은 도로파손의 주요원인으로 시민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이라는 것을 인식도록 하고 과적운행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과적근절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