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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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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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나서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일간 ‘2017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 참가업체를 10개사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전년도 매출액이 500억원 이하이며 남동구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로,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프리미엄 전시부스 임차료 일부와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기준은 일자리 창출력과 시장성 등으로, 특히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동점자 발생 시 신규참여기업이나 근로자 수가 적은 기업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구는 모집이 끝나면 시장성평가를 거쳐 3월 중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4월 중 사전설명회를 거쳐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전시회에 참가하며, 이후 11월에 개최되는 ‘2017 홍콩 국제미용박람회’에 참여할 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 지원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 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호찌민 SECC에서 개최되며, 전시품목은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등으로 사전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위주로 진행되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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