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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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불법 주정 정차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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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불법 주정 정차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안산시니어클럽 어르신 28명 학교 등 하교 시간에 맞춰 2인 1조 활동


<안산시 상록구 구청장 은 지난 2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안산시니어클럽 과 불범주정차 안전지킴이 엄무협약 을 체결했다./사진제공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 상록구 구청장 문종화 는 지난 2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안산시니어클럽과 불법주·정차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쿨존 불편사항에 대해 계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법주정정차 안전지킴이」는 어르신들이 상록구와 상록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스쿨존 주변도로에 무단으로 주·정차한 차량으로 차량통행과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계도활동 및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현재 상록구 소재 7개교(매화초등학교, 본원초등학교, 부곡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석호초등학교, 성포초등학교 이호초등학교)에서 안산시니어클럽 어르신 28명이 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2인 1조로 활동하고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계도활동 덕분에 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가 많이 줄어들었고 어른신이 활기차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노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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