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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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양식 수산물 안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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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양식 수산물 안전 이상 무

’27년까지 안전한 양식장 250개 관리

전북도청사

 

전라북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안전한 양식장 인증 관리 대상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양식장」이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3년 동안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여 기준에 적합할 경우 전라북도가 인증한 양식장을 말한다.

현재까지 도내 양식장 51개소 대상으로 안전한 양식장 인증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50개소를 선정하여 안전한 양식장 인증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27년까지 도내 양식장 250개소를 전라북도가 인증하는 안전한 양식장으로 관리(인증 100개소, 인증대상 150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양식장 인증에 참여하고자 하는 양식어가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수산기술연구소(수산물안전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안전한 양식장」으로 인증받은 양식장에 대해서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필요한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을 확대 지원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안전성 관련 교육 및 추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 미인증 양식장과는 차별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서재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도가 직집 인증하는 『안전한 양식장』을 더욱 확대 관리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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