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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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온선교회 ‘사랑이 머무는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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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온선교회 ‘사랑이 머무는 작은 음악회’ 개최

수익금은 소외 계층 아이의 수술비 및 소년·소녀 가장 위해 쓰여

 알리온선교회는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OPUS11빌딩에서 ‘사랑이 머무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의 수술비 마련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음악회의 취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해 배수현작가, 서수옥작가, 알리온 중창단, 이예은·이예령 듀오 등은 재능기부를 하며 함께 했고, 한국개혁신문(편집국장 윤건호)도 행사를 후원하며 뜻을 더했다.

 음악회는 백수현작가의 사회로 시작됐고, 류재만씨의 색소폰 연주, 박은경·이예은의 바이올린 연주, 문성진씨의 가스펠 독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알리온중창단, 이예은·이예령 듀오, 최별교수도 공연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명 위기에 처한 이민정 양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경매 시간도 진행됐다.

 이민정 양의 어머니가 만든 수제 가방과 커피통을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했고, 음악회 참석자들은 마음을 모아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알리온선교회 윤지숙 전도사는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장소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선교회를 통해 계속해서 어려운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사랑을 실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함께 얼굴을 보인 이민정 어린이는 수차례의 수술비가 들어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어려운 처지에서 희망을 잊지않고, 끝까지 지키겠다는 이민정(12세) 양의 양엄마(김나의 36세)씨의 목소리가 이곳 행사장에 울려퍼지며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앞으로도 여러 차례에 걸처 수술을 해야만 하는 이민정양은 애타게 후원만을 기다리고 있다.

 
(알리온 선교회 홍보문의 : 010-3393-5690 윤건호 국장)

<이민정양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2-637-445245 예금주 : 김나의>

<알리온선교회 후원계좌 : 농협 302-0225-4068-81 예금주 : 김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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