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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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재단, 동북3성의 중심도시 심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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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재단, 동북3성의 중심도시 심양에서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인천시는 지난 12일 자매우호 결연을 맺은 동북3성의 중심도시 심양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와 협력하여 제2회 인천-심양 의료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2회 의료관광 설명회는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김봉기)과 인천시 의료기관 4곳(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지안국제건강검진센터, 메트로타미성형외과)이 참여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에서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심양, 청도, 대련, 길림, 하얼빈에서 활동하고 있는 27개의 의료관광 전문 업체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현지에서의 실질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검진과 성형,피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기존의 의료 인프라, 기반 등을 주제로한 설명회의 틀을 벗어나 의료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의료 관광 상품 가격제시 위주로 진행되어 현지 의료관광 업체들로부터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정확히 전달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 박정하 지사장은 의료기관에서 제시한 상품을 기존 관광과 연계하여 상품 기획 및 출시를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인천의료관광재단은 23일 심양시의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G2G차원의 교류도 확대해 나갔다.

 심양시의학회 비서장 씨에팡은 “이번 MOU를 통해 인천시와 심양시의 의학교류를 넘어서 양 도시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양 도시의 자매우호 도시 결연이후 가장 먼저 의료·보건 분야의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가 발전 되었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양 도시 보건국간 신뢰를 토대로 다양한 협력 사업 프로그램과 의료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이며, 의료진과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호협력 시스템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인천-심양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적극 활용하여 인천지역 의료기관의 중국 동북3성 진출 및 의료시장 개척을 위하여 민간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중국 공공의료분야와 협력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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