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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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영유아 무상특수교육 만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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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영유아 무상특수교육 만족 up!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장애영유아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애영유아 순회·내방 무상특수교육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의무교육 등), 제14조(장애의 조기 발견 등), 제18조(장애영아의 교육지원)에 의거하여 장애영유아에 대해 무상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가계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 수업은 주 1회 40분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영유아가 직접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내방하거나 유아특수교사가 공·사립 유치원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영유아의 특성 및 학부모의 의견을 고려하여 일대일로 진행하며, 통합 유치원 담당 선생님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의 장애정도와 발달정도를 고려한 개별화 교육계획을 수립 후 특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장애유아를 둔 한 학부모는 “전문적인 특수교사가 직접 유치원에 방문해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개별적인 교육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이가 작년에 비해 또래와 잘 어울리고 유치원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순회교육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공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만 3세 ~ 5세의 장애아동 의무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통합 유치원과의 연계가 중요하게 되었다. 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유치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bukbu.ice.go.kr/special)나 전화 507-50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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