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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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선도기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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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라북도 선도기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선도기업 군산지역 대표자 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위기가정 아동 학습비 1,100만원 후원금 전달

전북도청 전경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10월 26일 군산지역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후원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가정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전라북도 선도기업 군산지역 대표자 협의회 소속 회원사인 해전산업㈜, ㈜성현, 에너지엔㈜, ㈜태평양, 수림산업㈜, ㈜우남기공, (유)효송그린푸드, ㈜진흥주물, 대왕제지공업㈜, 나라바이오㈜, ㈜코아스가 릴레이로 후원에 동참하여 총 1,1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이리더사업’으로 군산시 드림스타트, 군산시 가족센터 및 교육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아동들에게 학습비 등 각 1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이다.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들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 전과 같이 꿈을 갖고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 군산지역 부회장인 해전산업㈜김형식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 회원사들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선도기업이 지역사회에 갖는 책임감을 나타내는 활동의 한 형태’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선도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전북의 산업구조를 혁신적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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