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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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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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익산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확충’

익산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확충’

 

익산시는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시는 최근까지 마을안길 등을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 544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게 설치돼 보행자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설치되어있는 도로명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보행자용 도로명판 추가 설치로 도로명주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촘촘하게 연결된 주소체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를 찾는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 확충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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