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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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 월동작물 안정생산 적기 파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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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월동작물 안정생산 적기 파종 당부

밀, 보리 파종한계기 11월 10일 넘기지 않도록 당부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월동작물 안정생산 적기 파종 당부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밀, 보리 등 월동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11월 5일까지 파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겨울이 오기전에 어린이삭이 생겨 얼어죽기 쉽고, 늦어지면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에 이유기를 맞아 분얼전개가 늦어져 유효수수가 적어지므로, 적기에 파종을 해서 유수 발육 전 주간엽수 4∼5매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파종 한계기인 11월 10일은 넘기지 않기를 강조했다.

종자는 보급종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할 시에는 반드시 순도가 높고 병충해가 없는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깜부기병과 줄무늬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해 베노밀 분제(2.5g/kg, ha당 500g 소요)로 종자소독을 해야 하며

파종량은 1ha에 160∼200kg이 적당하며, 너무 많이 파종하면 쉽게 쓰러지고, 품질이 나빠짐으로 적정량 파종에도 주의해야 하고, 파종이 끝난 포장은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팀은‘맞춤형 영농 현장지도를 통해 밀, 보리 등이 적기에 파종되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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