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군·구 평생교육특성화 사업지원 공모사업에 ‘한지소품 전문인력 양성교육’, ‘배다리 꽃밭과 함께하는 꽃차 만들기’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 평생교육과 사회적경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공동가치를 발굴하고 평생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비 2천862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도깨비의 ‘한지소품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빛과향의‘배다리 꽃밭과 함께하는 꽃차 만들기’사업은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청년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교육수료 후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된 기업 모델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 특성화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들의 평생 학습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