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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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B.F.(배리어 프리) 행복한 음식점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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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미추홀구, B.F.(배리어 프리) 행복한 음식점 추가 선정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인  B.F.(Barrier Free, 배리어 프리)를 도입한 ‘행복한 음식점’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20개를 시작으로 올해 B.F 행복한 음식점 7곳을 추가로 지정, 취소된 2곳을 제외한 25개소를 운영 중이다.


B.F.행복한 음식점은 휠체어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25개소 중 13개소가 출입구 개선을 위해 경사판 설치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일부 음식점은 화장실에 휠체어 접근이 곤란하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안내 표지판을 제공하면서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도움으로 점자 메뉴판을 제작·지원하고 홈페이지 홍보와 장애인복지관 등에 자세한 정보를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행복한 음식점은 마음이 넉넉하고 친절하다”며 “B.F.행복한 음식점 추가 지정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편안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과(☎880-79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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