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 내각관방의 경우도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시마가 어디 소속이냐”라는 문제를 내고 “시마네현”이라고 답하면 시마네현 캐릭터 종이인형을 상품으로 증정하고 있었다.
원혜영 의원이 지난 10월13일 외교부 국정감사 장에서 직접 선보인 종이인형은 “시마네코(캐릭터 이름)는 다케시마(독도)가 있는 시마네현의 관광캐릭터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독도가 그려진 받침대 위에 인형을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원혜영 의원은 “일본 정부는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을 통해 왜곡된 역사를 마치 진실인양 교육하고 있다”면서 “우리 외교부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하루속히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