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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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체험 중심 교육으로 미래세대의 통일 역량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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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체험 중심 교육으로 미래세대의 통일 역량을 키우다!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 발표

교육부는 초․중․고 학생들을 통일시대 주역으로 길러내기 위한 체험‧참여중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은 미래 통일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통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동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년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통일교육 자료 대신,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학년별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현장 교사와 통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진이 학생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체험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 및 교육효과를 높였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용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등에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통일동아리 운영 선도학교(100교)를 신규 지원하여 학생 스스로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이 확산되도록 한다.

 또한 지난 해 광복 70년 기념으로 개최한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에 이어서 통일을 주제로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통일 논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교사의 통일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통일교육 수업연구회(10개)를 신규 지원하여 창의적인 통일교육 자료의 개발‧공유‧확산을 강화하고, 교원 직무연수 및 자격연수에 통일교육을 포함하여 통일에 대한 이해 및 교육 역량을 높인다.

 아울러 통일‧안보교육 관련 체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시‧도교육청 평가에 통일교육 활성화 항목 반영을 검토하는 등 학교통일교육의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

 교육부는 동 계획의 추진과 관련하여 통일부(통일교육원)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면서 학교통일교육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나갈 것이다.

 교육부 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은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 등이 학교통일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자율적 통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연말에 통일교육 우수학교(20교)를 선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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