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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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 자전거보험 가입 절차 없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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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주민 자전거보험 가입 절차 없이 혜택

자전거 이제 편안하게 타세요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주민들의 편안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부터 동구청이 가입한 자전거보험에 따라 동구 주민들은 자전거 운행 중 부상 등에 따른 보험 수혜를 받고 있다.

 자전거보험 계약대상자는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7만2천여 명, 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2017년 1월 31일까지 1년 간 보험수혜 대상자가 된다.

 보장내용 및 보장금액은 자전거사고 사망(8백만원) 자전거사고 후유장애(8백만원 한도) 자전거상해 위로금(최소 진단 4주 이상부터 8주 이상으로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차등 지급) 등이며 그 외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도 보장받게 된다.

 또한 보험금은 자전거 관련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적상속인이 보험사(동부화재)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청구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및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동구민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전거관련 사고발생 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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