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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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권리체험 가족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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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권리체험 가족캠프 운영


<드림스타트에서 외암민속마을을 둘러보고 가족과 함께 엿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 =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9일 ~ 20일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체험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교육하고 내용을 숙지하여 캠프기간을 통해 실천하며 “나는 존귀한 사람이다. 내 아이는 소중하다”를 외침으로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외암민속마을 테딘워터파크 눈썰매장 현충사 테딘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며 1박2일 동안 진행되었다.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지금도 생활하며 옛 민속품을 보여주는 외암민속마을을 둘러보고 가족이 함께 엿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저녁식사 후 가족미션수행을 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2일차에는 눈썰매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겨울의 놀이를 만끽하고 부모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점심식사 후 현충사에 들러 묵념의 시간을 갖고 이순신장군의 생애와 임진왜란 때 쓰였던 여러 가지 무기들과 거북선을 관람하였으며 전시관 내에서 상영되는 3D 영상을 관람하고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가족이 많아서 한번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데 같이 밥 먹고 활동하며 모든지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동의 권리에 대해서 평소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다시금 깨닫고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상호작용하며 1박2일 동안 체험을 통한 교육이 병행되어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며 내년에도 대상자들의 욕구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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