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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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올해도 인천대 교수들의 따뜻한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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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올해도 인천대 교수들의 따뜻한 발길 이어져

<인천대 교수들의 사랑 나눔회가 인천남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사진제공=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인천대 교수들의 따뜻한 발길이 올해도 이어졌다.

 인천대 사랑나눔회 소속 교수들은 지난 2008년 학교가 도화동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8년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나눔회는 교수들의 재능 기부로 개최된 음악회와 자체 성금 모금을 통해 남구지역 저소득 가정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 돕고 있다.

 특히 교수, 교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사랑나눔회는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대공연장에서 공연할 정도로 성장했다.

 교수와 교직원들은 색소폰, 바이올린, 첼로 등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교수들은 중창을 담당하는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인천대 사랑나눔회에서 지원하는 성금은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저소득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인모 사랑나눔회 2대 회장은 남구와 맺은 오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남구에 이어진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더 많은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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