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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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동, 재난‧제설 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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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만석동, 재난‧제설 봉사단 발대식 개최

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가 책임져요!!

<지난 17일 동구 만석동은 만석동 재난 제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인천 동구청> 



 동구 만석동(동장 윤인선)은 지난 17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만석동 재난·제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만석동 재난·제설 봉사단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폭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부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제설 취약지 인근에 거주하는 자율방재단,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단체, 상가 대표 등 총 41명으로 구성해 제설기동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만석동은 아카사키촌과 7․8통 지역이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고 특히, 괭이부리마을 주택에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낙상 사고 등 눈길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제설 취약지로 분류되고 있으나, 동 행정인력으로 넓은 지역의 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에 한계가 있어 이번 재난·제설 봉사단을 조직하게 됐다.

 한편 황인택 재난·제설 봉사단장은 “폭설이 내려도 주민들의 관심이 적고, 공무원 인력만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어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제설 봉사단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집앞 눈을 스스로 치우는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 운동도 함께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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