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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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발굴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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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발굴 위해 노력

<지난 15일 인천 남구는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15일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지원에서 소외된 대상자를 적극 발굴, 현장점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전기·수도·가스 등이 끊긴 체납가정을 조사할 기반이 조성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에 누락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복지 통장에게는 대상자 발굴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복지통장명함을 발급해 지원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사례관리가구 선정 등 공적지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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