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학부모방송제 개최

지역뉴스

<지난11일 인천 남구는제 1회 학부모방송제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1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학부모방송제를 개최했다.

학부모가 만드는 교육혁신지구 및 학부모연합방송 동아리 발대식과 함께 개최된 방송제는 남구청 학부모사업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발표하는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행사기획과 운영, 심사까지 맡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혁신을 테마로 직접 기획·촬영·취재·편집까지 체험하는 미디어 창조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꾸는 학교’, ‘아이들을 보내고 싶은 학교’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영상으로 담아 소개했다.

대상은 주안초의 ‘1등 하라하거든 행복 배우고 싶다 전해라’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인주중의 ‘4인방 엄마들이 떴다’와 인천남중의 ‘효를 실천하는 진짜 사나이들’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또 학부모연합방송동아리 발대식도 함께 개최됐다.

학부모연합방송동아리는 17개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들이 하나로 뭉쳐 교육혁신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영상미디어시설과 교육혁신정책을 통해 남구를 강남보다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남구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을 글로벌 시대의 미래 주인공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