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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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30회 흥부제, 흥부전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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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원시 제30회 흥부제, 흥부전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흥부전 읽고 형제간의 우애 및 이웃 간 나눔의 소중함을 깨우쳐...

남원시 제30회 흥부제, 흥부전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제30회 흥부제를 맞이하여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독서지도사협회가 주관한 흥부전 독후감 공모전이 남원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 한 가운데 10월 7일 그 수상자들을 발표함으로서 막을 내렸다.

최고 대상은 박예슬(남원서진여고2) 학생이 차지했고 금상은 윤승준(남원월락초3)와 이슬아(용성중1)가 수상 했으며 은상은 한명윤(남원용성초6), 김세이(남원대산초(4), 김성현(남원노암초 6)이, 동상은 장은서(남원교룡초3), 김설(남원중앙초5), 김조이(남원월락초4), 한서연(남원서원초3)가 각각 수상했다. 장원준(남원하늘중2)외 4명은 우수상을 김준혁(남원중앙초6)외 4명은 장려상을 수상했고 유다의(남원서진여고2)외 3명이국회의원상, 이다현(남원월락초5)외3명이 남원시장상을, 노아침(남원중앙초)외3명이 남원시의회의장상을, 이도경(남원도통초6)외3명이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이수진(남원월락초1)외3명이 남원독서지도사협회장상등 40명이 수상을 했으며 지도교사상에는 이진선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2명이 수상을 했으며 올해도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에서 대상을 배출했다.

대회를 주관한 양경님 남원독서지도사협회 회장은 실망스러운 일만 벌어지고 있는 시국에서 그래도 흥부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심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아동 청소년들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뭐니뭐니 해도 공모전을 통해 흥부전에 대한 권선징악의 교훈만 깨닫는다면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입상한 작품과 상장,부상은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담아 책자로 발간되어 10월 중 각급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를 맡은 김영희 교수는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흥부전의 본고장인 남원에서 형제간의 우애를 테마로 절실하게 요청되는 흥부정신이 소중한 덕목이 되도록 아동 청소년들이 많이 읽고 깨우칠 수 있도록 공모전을 확대실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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