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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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5동, 사랑의 추석 명절 음식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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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사랑의 추석 명절 음식 나누기

<인천 지난 21일 남동구 만수5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20세대에 명절음식을 전달하였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옥분)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20세대에 전, 떡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였다.

 12년째 부녀회에서는 관내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20세대를 대상으로 월2회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때에는 명절음식을, 1대1로 결연 맺은 경로당에는 매월 청소 등 환경정비와 점심을 대접하고 있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부녀회가 바자회와 헌옷 판매로 마련한 기금으로 밑반찬용 도시락과 가방도 새로 장만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까지 신경 쓰고 정성을 다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조옥분 부녀회장은 “모든 부녀회원들이 음식재료 구입부터 조리와 도시락에 담는 과정까지 내 가족에게 준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만수5동 고희종 동장은 “명절 음식 나누기처럼 지역주민 스스로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지원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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