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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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식품연구원 고향농산과 원적외선 기능성 기술 업무협약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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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식품연구원 고향농산과 원적외선 기능성 기술 업무협약식 열려

농협식품연구원 혈액순환에 좋은 기능성 식품 기술 고향농산에 이전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식품연구원에서 고향농산(사진 오른쪽 대표 최규선)과 농협식품연구원(사진 왼쪽 원장 권성오)과 기술이전에 관한 업무제휴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식품연구원에서 고향농산(대표 최규선)과 농협식품연구원(원장 권성오)과 기술이전에 관한 업무제휴식이 열렸다.
 
 농협식품연구원 측은 기술개발 1호인 ‘원적외선을 식물성으로 전환하여 식품에 함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고향농산에 기술이전 및 생산에 관련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농협식품연구원 측에서 6억원를 투자하고 10년 연구 끝에 완성한 원적외선을 이용한 기술이다.
 
 원적외선 기술은 광물질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식물성으로 전환하는 기술로써 농협 식품연구원 측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 이후 고향농산은 농협식품연구원의 원적외선 기술을 독점 전수받아 우선 ‘원적외선 콩나물 분말(가칭)을 농협 하나로 마트 등을 이용하여 7월 중에 시판할 예정이다.
 
 향후 협식품연구원은 두부, 계란, 쌀, 상황버섯 등에 원적외선을 이용한 기능성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라면에 들어가는 스프속에 원적외선 콩나물 분말을 함유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제품 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농산(대표 최규선)은 현재 콩나물 1일 25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6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상품의 생산 규모를 늘리기 위해 6200평에 대한 공장 부지를 매입 해놓은 상태이다.
 
 또한 콩나물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특허를 보유 중에 있으며 조리시 식품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이 파괴되지 않은 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콩나물에 대한 색상도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 중에 있다.
 
 이날 농협식품연구원 김형국 연구사는 양 기관, 업체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기능성 상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질 좋은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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