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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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추석 명절 연휴기간 진료 대책을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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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남동구 추석 명절 연휴기간 진료 대책을 마련하다.

119 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함께 전개

 인천 남동구보건소(구청장 장석현)가 2015년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26일~ 9월29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은 가천대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병․의원 등 80개소가, 약국은 87개소가 비상진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구월동), 전병원(만수1동), 남동길병원(논현동) 등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하였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별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지역 주민들의 진료 공백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과거 1339를 이용하였으나 이제는 119와 통합이 되어 국번 없이 119(119종합방재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아울러 보건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이 안내되어 있으니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휴일지킴이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이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반(주간032-464-4001, 야간 032-453-2222)을 탄력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 접속 후 남동구 보건소를 클릭하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주변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인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등 6가지 안전상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사전에 숙지하고 있다가 이용하시길 당부하였다.

 또한 연휴기간중 차량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오니 만약 119구급차나   129구급차가 지나갈 때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119구급차에게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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