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호국영웅 함께하는 나라사랑 프로야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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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호국영웅 함께하는 나라사랑 프로야구’개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인천보훈지청 ․ SK와이번스

박영문 기자
등록 2015.06.10 16:12
조회수 415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은 6월 12일(금)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되는 SK와이번스와 함께 ‘우리고장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프로야구’ 경기를 벌인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 SK와이번스는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나라사랑 프로야구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및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는 광복 70주년으로 인천 출신 호국영웅 최득수 태극 무공수훈자님 시구 및 인천지역 6․25참전 호국영웅분들의 애국가 제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우리고장 호국영웅께 감사의 글을 전하기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나라사랑 프로야구 티켓을 200여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단순한 야구 경기 관람이 아닌 인천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고취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였다.

6월 12일 금요일 SK와이번스 VS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 당일 문학경기장의 각 매표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가슴에 패용하는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를 상징하는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입장객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 중에도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의를 알리는 영상 및 최득수 님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최득수 님은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인천시민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분으로, 비장교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고 훈장인 “태극” 무공훈장을 수여 받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정전협정을 앞두고 한 뼘의 땅을 더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1953년 6월, 특공대 조장으로서 양구 938선우고지 탈환작전에서 적의 기관총 진지를 격파하여 후발대가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준 혁혁한 공로가 있는 분이시다.

인천보훈지청은 최득수 님과 같이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우리고장 호국영웅’을 적극 발굴 선양하는데 앞장서고, 기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icbohun)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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