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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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2동 이웃사랑 실천 위한 주방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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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남동구 구월2동 이웃사랑 실천 위한 주방시설 운영

주방시설 사랑의 행복한 수라간 개소식

<지난 7일 인천 남동구 구월 2동에서는 행복한 수라간을 통해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제공하기로 하였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남동구 구월2동(동장 장춘일)은 지난 7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밑반찬 확대 지원을 위해 주방시설인 ‘행복한 수라간’ 개소식을 실시하였다.

 구월2동에서는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월 1회 독거노인 20가구에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별도의 주방시설이 없어 주민 센터 주차장에 간이 천막을 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실시해 왔으나, 실질적인 반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 분과위원회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지원 심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방시설을 설치하여 7일 개소식과 8일부터 본격적으로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본 개소식을 계기로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횟수를 기존 월1회에서 2회로 늘이고 점차적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구월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살기 좋은 구월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소식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장춘일 구월2동장은 “주방시설이 생겨 지원횟수와 수혜자를 늘이는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주방의 이름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임금님 수라를 짓듯 모든 단체들이 정성을 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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