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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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금창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 해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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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동구 금창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 해산 추진

 인천 동구 금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계현)는 오는 10일 저녁 7시 동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해산”을 안건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26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금창구역을 포함한 인천시 내 정비구역 중 추진이 부진한 12개 정비구역을 직권해제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금창구역 추진위원회에서 정비구역 해제 및 추진위원회 해산에 대해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창 주택재개발구역은 200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10년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후 현재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로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태에 놓여있었다.

 한편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에 따르면 추진위원회 진행 단계에서 자진 해산할 경우, 인천시로부터 매몰비용의 일부(검증된 비용의 70%이내)를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해당 주민들에게 관련규정 및 절차를 안내하여 주민들의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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