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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15년 최고 뉴스는 십정 뉴스테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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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2015년 최고 뉴스는 십정 뉴스테이 확정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공무원들은 지난해 가장 큰 지역 뉴스로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 결정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굴포천 복원 국고지원 확정(시비 등 포함 879억 원) 및 환경보전계획 1순위 선정, 부평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사업으로 환골탈태 등을 주요 뉴스로 선택했다.

 부평구는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1월 6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30개의 부평 관련 뉴스를 정해 10개를 복수 선정토록 한 이번 조사에는 전체 대상자(1,282명)의 33%인 428명이 참여했으며, 십정2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굴포천 복원 및 국고지원 확정(57%), 부평종합시장 등 4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55%)이 관심사로 조사됐다.

 부평풍물대축제 관광자원화사업 대표축제 2년 연속 선정 및 19회 행사 70만 명 관람(41%), 각종 상복 터져 10월에만 대통령상 등 3개 수상 등 한 해 총 9개 중앙부처상 수상(40%), 수도권 최고의 시설 갖춘 부평안전체험관 개관 후 인기 폭발(39%), 부평어울림센터 개관으로 복지기관 7개 입주 완료해 제2청사 발돋움(39%) 등도 부평공무원에게 주요 뉴스였다.

 짜임새 있는 공약 만들어 인천 유일 공약실천 평가 최우수등급 인증(37%), 도시양봉도전으로 꿀 60kg 수확(37%),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 통장 복지리더양성(36%)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등외에서는 환경·행정 분야에서 부평역일대 부평대로 횡단보도 4개 설치로 주민 통행권 확보, 부평2동 미쓰비시 줄사택 주거환경개선 및 보존 길 터,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반환 지연 우려 속 구청장이 직접 미군부대 현장 견학, 부평구 신규 공무원 첫 자체 공채에 우수 인력 대거 몰려 인천 최고 성적 기록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신촌 일대 문화특화지역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 도시로 선정이 관심 사항으로 조사됐다.
 
부평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앞으로 사업 우선순위 선정의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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